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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STORY] 3분만에 쏙쏙, 말랑말랑 와인이야기 부르고뉴 그랑크뤼 매니아라면 꼭 알아야 할 이 곳!

2022-03-10

나만 빼고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것 같아 부처님처럼 인자한 미소만 짓고 있는 당신을 위해,

꼬부랑 언어만 보면 두통이 찾아오는 당신을 위해,

 

와인나라 에디터M이 준비한 말랑말랑 와인 이야기

저희가 꼭꼭 씹어 떠 먹여 드릴 테니 와고수가 되어봅시다!

 

 

 


 그랑 크뤼 (Grand Cru) 피노누아의 성지, 제브리 샹베르땡 (Gevrey-Chambertin)

 

 

샤블리가 고급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하다면 피노누아의 성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제브리 샹베르땡입니다. 

샤블리의 그랑 크뤼를 제외하고 모든 부르고뉴 그랑크뤼 와인이 꼬뜨 도르(Côte d’Or)에서 

생산되고 있어 우리에게 정말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 중, 제브리 샹베르땡에서 가장 많은 그랑 크뤼 ‘최고 등급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꼬뜨 도르 지방이란 ?

꼬뜨 드 뉘(Côte de Nuits)  + 꼬뜨 드 본 (Côte de Beaune) 을 뜻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루비빛깔, 코에서 느껴지는 장미꽃, 딸기, 바이올렛 꽃향의 섬세함,

숙성될수록 깊이있는 가죽, 나무의 향이 더해져 

강하지만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입 안을 감싸는 샹베르땡의 피노누아.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그랑 크뤼의 성지 제브리 샹베르땅에서 부르고뉴 그랑 크뤼 로드

(La Route des Grands Vins de Bourgogne)가 시작합니다.  

 

 


 

 

<출처:">www.burgundy-tourism.com>

 

부르고뉴 그랑 크뤼 로드란? 

 

부르고뉴의 샹젤리제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며

 대략 60km를 걸쳐 꼬뜨 드 뉘(Côte de Nuits)와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의

 그랑 크뤼 산지를 만나볼 수 있는 길입니다.

와인 애호가로써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꼭 한 번 가보고싶은 곳이죠. 

 

여기서 잠깐! 제브리 샹베르땡과 샹베르땡은 무슨 차이지 ? 

 

제브리 샹베르땡 와인 라벨을 보며 많고 많은 샹베르땡 이름을 보셨을거에요. 

샹베르땡(Chambertin), 샹베르땡 클로 드 베즈( Chambertin-Clos de Bèze), 샤뻴 샹베르땅 (Chapelle Chambertin).. 

다 비슷한 이름인데 어떤 차이인지 궁금해 하셨을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브리 샹베르땅은 마을의 이름이고 나머지는 그랑 크뤼가 생산되는 포도밭의 이름입니다

 

 

 

자, 여기까지 1분.

여러분의 어깨뽕을 듬뿍 높여줄 Fun facts를 소개합니다. 

 

 

 

Fun facts 

 

1. 샹베르땡이 농부의 이름이라고요?  

 

샹베르땡은 프랑스어로 ‘베르땅의 밭’ (샹 드 베르땅 Champ de Bertin)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12세기에 살던 농부 베르땅 (Bertin)은 이미 7세기 부터 수도사들이 퀄리티 높은 포도생산으로 이름이 알려진

끌로 드 베즈 (Clos de Bèze) 의 와인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고 이를 뛰어넘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노력의 결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베르땅의 와인은수도사들의 와인만큼 높은 품질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베르땅이 세상을 떠난 뒤, 수도사들은 그의 밭을 사들였고, 샹 드 베르땅을 줄여 샹베르땅이라고 발음했다합니다. 

 

 


 

 <출처:">www.burgundy-tourism.com> 

 

2. 꼬뜨 도르 (Cote d’Or)의 유래는 황금 물결 포도밭?

 

꼬뜨 도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시작된 걸까요? 

프랑스어로 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Or, 

부르고뉴 가을의 황금 물결 포도밭을 상상하며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요? 

부르고뉴 지역 사람들조차 이 어원을 믿고있지만

안타깝게도 시적인 표현과는 달리 사실은 지형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네요! 

 


 

<출처: ">www.bourgondiart.wordpress.com> 

 

 

 

3. 프랑스 미식의 도시, 디종의 머스타드 소스가 유명한 이유는 ? 

 

꼬뜨 도르,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 도시 디종(Dijon),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르고뉴의 포도밭, 신선한 식재료가 모이는 곳으로

 프랑스의 미식 도시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종 머스타드의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세시대부터 왕들과 귀족들의 잦은 왕래 역시 식문화의 발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왜 유독 디종 머스타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걸까요? 

원래 머스타드는 고대 로마에서 전해진 것으로 맷돌에 간 겨자씨에 소금과 식초를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디종에서는 식초 대신 포도즙을 넣어 발효시켜 특별한 맛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와인고장에서 나온 머스타드 답죠? 

 

 

 


 

 

 

이제 부르고뉴의 샹베르땅 와인과 조금 더 친해진 느낌이 드시나요?

 

3월 19일 저녁 7시, 와인나라 사브에서 열리는 제브리 샹베르땡 와인 테이스팅 행사에서

셰프가 준비한 디너와 함께 부르고뉴 샹베르땡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도 다양한 부르고뉴 와인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