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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4월 17일은 월드 말벡 데이, 말벡 품종과 친해져보자 !
4월 17일은 아르헨티나의 말벡 자부심을 보여주기 위해 지정된 월드 말벡 데이입니다.
꽁꽁 숨겨진 말벡의 매력을 발견해보는 시간, 오늘 우리 친해져요!
1. 말벡 주요 생산지
아르헨티나 (멘도사, 살타, 산 후안), 프랑스 (까오르), 캘리포니아
칠레,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2. 테이스팅 노트
눈: 마젠타 색
코: 블랙베리, 자두, 블랙체리,
입: 쥬시함, 다크초콜렛, 가죽
3. 페어링
소고기 스테이크, 갈비찜, 블루치즈, 양고기 구이
4.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말벡의 차이
아르헨티나
* 블랙베리, 자두, 블랙체리의 과실향이 프랑스 말벡보다 더 풍부합니다.
* 오크에이징 정도에 따라 밀크 초콜릿, 코코아 파우더, 바이올렛 꽃 ,가죽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차기 레드로 주목받는 품종 보나르다(Bonarda)와 주로 블렌딩합니다.
프랑스
* 아르헨티나 말벡에 비해 산미가 좀 더 높습니다.
*가죽, 블랙자두, 흑후추, 향신료의 향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 쁘띠 베르도, 메를로 품종과 주로 블렌딩합니다.
5. Fun Facts
* 말벡의 고향은 아르헨티나가 아닌 프랑스입니다.
* 월드 말벡 데이는 1853년 4월 17일 말벡을 아르헨티나의 주 품종으로
만들고자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다고 합니다.
* 다른 레드 와인과 다르게 마젠타 색을 띄웁니다. 와인잔 림을 확인해보세요!
*말벡과 가장 어울리는 페어링은? 바로 강한 블루치즈!
블루치즈 버거와 천국의 페어링을 맛보세요.
말벡의 역사
프랑스 말벡
말벡의 다른 이름은 꼬뜨 (Cot), 프레삭 (Pressac), 오세로와 (Auxerrois)라고 불립니다.
말벡의 고향은 프랑스 이지만 헝가리 소작농이 이 포도를 들여와 그의 이름을 따서 ‘말벡’ 이라고 불렀다는 말도 있어요.
원래는 프랑스 남서부 지방의 주 품종이였지만
1956년 보르도 지역의 서리와 곰팡이를 피해 이후 주 품종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추위에 약한 말벡을 더 이상 많이 재배하지 않고 블렌딩 할 정도의 양만 재배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 말벡
18세기에 말벡이 아르헨티나로 건너가기 전에는 퀄리티가 낮고 블렌딩할 때 쓰이는 품종으로만 인식되었습니다.
1868년 프랑스의 농업 전문가 미쉘 푸제 (Michel Pouget)가 아르헨티나에 말벡을 심게 됩니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말벡은 아르헨티나에서 굉장히 적응을 잘 해 지금 전 세계 75%의 말벡이 아르헨티나 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월드 말벡 데이를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와인나라에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데일리 와인부터 아르헨티나 거장 와인메이커들이 만든 고급 말벡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보세요 !
CHE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