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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시물
  • [와인이야기]역사는 새벽에 이뤄진다 '알비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칠레 와인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던 2000년대는 칠레 와인 가이드 북의 영향력이 대단했다. 직접 테이스팅을 위해 출장을 직접가지 않아도 상세한 테이스팅 노트와 공신력 있는 평가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남미에서 유명한 와인 전문지 중 하나인 데스콜챠도스 와인 가이드 북은 2008년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프랑스 와인명가와 칠레 최고의 와인가문의 합작 와인 '알마비바'를 제치고 하라스 데 피르케 와이너리의 '엘레강스 카베르네 소비뇽'이 칠레 최고 와인으로 선정됐다는 내용이 실렸다. 이 제품은 총 885개의 칠레 와인 중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최고 점수인 95점을 받은 뒤 동점을 기록한 알마비바와의 비교 시음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사건으로 하라스 데 피르케 와이너리는 전 세계 와인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게 된다. 하라스 데 피르케 와이너리는 이후 이탈리아 와인업계의 대부 피에로 안티노리는 피르케 와이너리와의 합작을 통해 새벽이라는 의미를 가진 알비스를 탄생시켰다. 2004년에 최초 빈티지 출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카베르네소비뇽과 카르메네르의 특징 담긴 매력
    알비스는 두 가지 품종을 섞어 만든 블랜드 와인으로 대표적인 국제품종 카베르네 소비뇽(80%)과 까르메네르(20%)가 사용된다. 두 품종의 대표적인 특징이 잘 담겨져 있는 것이 매력이다. 검은 포도과실류와 블랙 커런트가 느껴지는 과일향을 많이 담고 있다. 코끝에서 아주 미세한 허브와 민트 향을 느낄 수 있는데 와인에서 느껴지는 허브와 민트 향은 의도적으로 기억하고 향을 맡아본다면 마지막 순간에 향을 잡을 수 있다. 칠레의 적포도 품종의 특징인 꾸덕꾸덕한 바디감이 도드라지며 카베르네 소비뇽 덕분에 잘 숙성된 탄닌감을 느낄 수 있다. 타닌 때문에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세한 포도의 잔향이 글라스 안에 남는 것이 일품이다. 쉽게 재배되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메네르의 블랜딩 기술덕분에 와인이 튄다거나 하지 않고 무난하며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와인은 육류와 먹을 때 위의 테이스팅 노트를 조금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하라스 데 피르케, 名馬와 名品 동시에 만든다
    하라스 데 피르케는 '피르케의 종마장'이라는 뜻으로 1892년 세워진 칠레 최고의 경주마 목장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곳은 이름처럼 종마와 와인을 함께 생산하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설립자 에두아르도 A. 마테는 훌륭한 종마와 최고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1991년 칠레의 핵심 와인 생산 지역인 마이포 밸리의 피르케 지역에 포도밭 600만㎡를 인수해 하라스 데 피르케를 세웠다. 폴로 선수 출신으로 말에 대한 열광적인 애정을 지닌 그는 자신의 두 가지 관심사를 모두 피르케에서 일구기로 결심했고 종마장이 포함된 와이너리를 설립하는 계기가 됐다. 와이너리 외관은 말발굽 형태로 지어졌다. 그는 당시 칠레 와인을 이끈 중저가 와인 대신 고가의 고급 와인을 출시한다. 이어 2003년 이탈리아의 세계적 와인 명가 안티노리와 조인트 벤처 협정을 체결하고 '안티노리&마테'사를 설립, 알비스를 출시하면서 점점 시장을 사로잡았다. 와인뿐만 아니라 그가 배출한 종마도 명마로서 유명세를 떨쳤다. 이곳에서 배출한 종마들은 북미와 남미 지역의 다양한 경주에 출전해 우승하며 명마의 산실로 부각된다.


    ◆종마장에서 나온 거름으로 뛰어난 와인을 만들다
    하라스 데 피르케의 와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는 친환경적 포도 재배가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유기농, 비건 등을 먼저 실천한 것이다. 하라스 데 피르케 와이너리는 포도밭의 토질 관리를 위해 종마장에서 나온 거름과 양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퇴비를 사용한다. 창업자 마테는 이런 친환경적 양조 방법이 균형 잡힌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를 돕는다고 한다. 병충해 및 포도나무의 질병 예방을 위해 천적을 활용해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고 포도밭 사이에 작물을 경작해 토양의 침식을 막고 양분을 관리해 포도나무에 생기를 더했다. 이 같은 모든 과정이 결과적으로 빼어난 와인생산의 토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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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게재일: 2022.01.28

     

     

    2022-05-18
  • [와인이야기]무결점 와인 헌드레드 에이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와인 사업은 포도 재배부터 시작해 와인을 출시하기까지 투자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 출시 후라도 이미 유명한 와인들이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에 경쟁이 심한 곳이 와인 시장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주목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업'이 나타나도 단번에 세계 무대를 평정하는 제품이 등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회에 소개하는 헌드레드 에이커는 글로벌 와인시장에서 성공한 보기 드문 와인으로 손꼽힌다.

    헌드레드 에이커는 할란 에스테이트, 스크리밍 이글, 콜긴, 씨네쿼난 등 이름난 와인들이 자리잡은 컬트 와인 세계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로 유명세를 떨쳤다. 창립자 제이슨 우드 브릿지는 18세에 암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그 이후에는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그는 1999년에 나파 밸리로 이주해 헌드레드 에이커의 시대를 열었다.

    그는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받지 못할 거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을 갖고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자갈 토양을 마련, 직접 포도밭을 일구고 와인을 양조했다.

    제이슨 우드 브릿지의 와인에 관한 철학은 할아버지의 말에서 시작됐다. 그는 '세상에 2등은 없다! 최상에 속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냥 좋은 정도만으로는 안된다'라는 말을 늘 되새겼다.


    그가 와이너리를 처음 구매하면서 한 일이 나파 밸리에서 와인 양조분야의 톱스타들 중의 하나인 필립 멜카를 양조 컨설턴트로, 짐 바버를 포도 재배부문 매니저로 하는 드림팀을 만든 것이다.

    그들과 함께 나파 밸리의 와인들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와인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아낌 없이 투자했다. 최고의 상품을 만들겠다는 철학, 최고의 인재 영입, 아낌없는 투자의 3박자가 빚어낸 작품이 헌드레드 에이커의 제품이다.

    나파 밸리에서  2003년 '헌드레드 에이커 카일리 모건 2000'을 내놓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미국의 컬트 와인으로 유명한 할란이나 스크리밍 이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헌드레드 에이커는 와인 메이커로서 생애 한 번도 받기 힘든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스물 두 번 받았다.  이 와인은 상당히 고가임에도 매년 구매 대기자가 3000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은 어떨까. 헌드레드 에이커가 만든 카베르네 소비뇽은 헌드레드 에이커의 포도밭 3개중 최상위 포도만을 골라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음에도 상당히 섬세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붉은장미, 블루베리, 라즈베리 파이, 라벤더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천천히 코를 타고 들어옴을 느낄 수 있다. 입에서는 단단하고 농밀한 탄닌과 이후 과즙이 만들어내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이 혀에서 느껴진다.

    길게 이어지는 다채로운 여운은 이 와인을 즐기는 또 하나의 테이스팅 포인트이다. 비프 스테이크, 갈비찜, 양갈비, 구운 채소와 잘 어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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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와인 불모지 개척자 ‘아영FBC’…국내 1세대 종합주류 기업 우뚝

     

    와인에 대한 전문성‧상품력 바탕으로 와인시장 선도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균형과 철학 통해 트렌드 앞서가
    가격대 확장…오프라인 매장 오픈 등 소비자 접점 확대

    아영FBC는 1980년대 국내 불모지 와인 시장을 개척한 와인 전문 1세대 기업이다. 와인 시장 민간 개방과 함께 설립돼 국내에 건전한 와인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유통 채널 확대 전략과 동시에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데 힘쓰고 있다.

    아영FBC의 와인사업은 크게 세 계열사를 주축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와인 수입을 담당하는 아영FBC를 최상위 회사로 두고 종속법인으로 와인나라, 와인나라IB(구 대유와인), 관계사로 우리와인, 베라짜노 등을 거느리고 있다.

    아영FBC가 수입한 와인을 우리와인에서 도매 유통하고, 와인나라가 소매 채널로 유통하는 일종의 수직계열화된 구조를 갖췄다. 와인나라IB는 전문 와인 수입에 특화한 자회사다.
     
    경쟁사 대부분이 국내 대기업과 관련된 계열사 혹은 관계사인데 반해 아영에프비씨는 와인에 대한 전문성, 상품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한 우물만을 팠다. 국내 1세대 와인 전문기업 답게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균형과 철학을 가지며 와인 소비트렌드에 한발 앞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따라붙은 최초 타이틀도 많다.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주하지 않은 결과다. 90년대 백화점에 와인샵 최초로 입점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됐고, 이후 편의점에 와인을 입점시키기도 했다.

    특히 아영FBC가 운영중인 오프라인 와인 전문 매장 ‘와인나라’는 2000년 문을 열었다. 당시 가자주류, 세계주류 등 여러 주류 전문 매장이 있었지만 와인을 전문으로 한 매장으로는 최초였다. 현재 와인라나는 백화점 내 지점을 비롯해 1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와인 쇼핑몰’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누구나 와인에 대한 정보와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예약해 현장방문으로 수령‧결제하는 시스템은 지금의 ‘스마트 오더’ 활성화를 대비한 경영진들의 선구안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유통채널의 확대는 곧 와인 대중화에 일조했다. 회사 이름보다 잘 알려진 유명 와인도 수두룩 하다. 아영FBC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의 유럽의 구대륙 와인과 미국,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신대륙의 와인을 골고루 취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스카토 열풍을 이끌었던 ‘빌라 무스카텔’(빌라엠)은 물론 편의점 중심으로 와인 판촉을 단행하며 1만원대 와인시장의 개척자로 자리매김한 국민 와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등이 대표적이다.

    아영FBC의 뚝심으로 최근 와인 사업은 빛을 보고 있다. 와인 시장에 ‘세 번째 봄’이 찾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창업주 우종익 사장을 통해 80년대 와인사업에 발을 들이고, 90년대 변기호 사장의 합류로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

    1980년대까지 수입 금지 품목이었던 와인은 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7년에서 수입이 허용되면서 수입사들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그 후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와 함께 다시 한 번 승승장구 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와인 소비는 대중화 됐다. 동시에 소비자의 와인 취향은 다원화되고 고도화 됐다. 레드와인이 대부분이었던 시장에서 지난해 화이트와인 비중이 20%로 늘어나며 제품군이 다양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아영FBC의 행보도 다시 빨라지고 있다. 과거 고가와 저가 와인을 중심으로 양극화 되던 수입 전략은 최근 다양한 취향과 높은 소비 지출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확장하고 있다.

    희소 전략도 함께한다. 일례로 최근 ‘디아블로 도깨비 에디션'을 선보였다. 팬데믹 상황으로 힘들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새해에는 가정에 복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한 와인이다. 오직 한국만을 위해 만든 스페셜 에디션으로 악귀를 쫓는 도깨비를 병에 담았다.

    아영FBC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와인을 즐길수 있는 레스토랑도 오픈했다. 와인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으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경영진들의 판단에 따랐다. 이를 위해 아영FBC 작년 초부터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12월 각각 사브서울과 무드서울을 오픈했다. 두 곳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공통점을 갖는다. 사브서울이 지하 와인셀러를 연상케한다면 무드서울은 강변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 개방된 공간으로 탁 트인 느낌을 전한다는 차이가 있다.

    앞서 2001년 3월 서울 인사동 와인레스토랑 민가다헌을 열었고 이듬해 청담동에 국내 최초 와인 바 베라짜노 업장을 오픈한 바 있기도 하다. 다각화된 채널들은 아영FBC가 수입한 와인 과반을 직접 유통해 그룹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와인을 넘어 변화하고 있는 위스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싱글몰트(Single Malt) 샵을 롯데백화점 내 오픈하기도 했다. 매장에서 위스키 마스터가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춰 전문가의 추천과 상담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해도 좋은 상품을 먼저 찾고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임을 잊지않고, 변화하는 와인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판매전략을 다각화해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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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게재일: 2022.01.21 

    2022-05-18
  • 아영 FBC 제안 마리아주 /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PEPPOLI CHIANTI CLASSICO) 와인에 어울리는 '꽃게 로제파스타'

     

    - 초콜릿 향과 함께 체리 등의 붉은 과일의 향이 강한 와인
    - 꽃게에는 타우린,키토산,오메가-3, 글루탐산,아미노산등이 함유되어

    [Cook&Chef=조용수 기자]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가 만나 완성된 로제 파스타. 토마토의 맛과 크림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파스타이다. 여기에 해산물인 꽃게를 곁들이면 토마토의 시큼함과 크림소스의 느끼함도 잡아 꽃게의 부드러운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타우린,키토산,오메가-3, 글루탐산,아미노산등이 함유되어 있어 감칠맛 강한 요리 만들기도 손쉽고, 마성의 먹는 즐거움 있고, 건강에도 탁월한 도움을 주는 꽃게는 자연미 강한 식재료로 천연 본연의 색상과 특유의 감칠맛 강한 식감m 그리고 끌림의 향내음이 탁월한 단골 먹거리중 하나이다.


    오랜 경험과 숙련된 파스타 장인들이 고집스럽고 디테일하게 선별한 최상급 100% 듀럼 밀만을 사용해 수백년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이태리 전통 파스타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스감바로 파스면을 사용해 연출한 꽃게 로제파스타는 꽃게의 감칠맛과 어울리는 크림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해 유럽식 스타일의 맛과 향을 가미해 더욱 고소함과 담백함을 더했다.
    꽃게 로제파스타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이태리 MARCHESI ANTINORI S.P.A.가 만든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PEPPOLI CHIANTI CLASSICO)를 제안했다. 레드 루비빛을 띄며,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초콜릿 향과 함께 체리 등의 붉은 과일의 향이 강하게 피어 오른다. 산지오베제 특유의 부드럽고 실키한 타닌과 입안에서의 은은하고 향긋하며 긴 피니쉬가 특징이다.

    겨울철 부드러운 꽃게 로제파스타와 함께 과일 향 듬뿍 머금은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PEPPOLI CHIANTI CLASSICO) 와인 한 잔으로 깊어가는 겨울 밤의 낭만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지.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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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게재일: 2022.01.19

     

    2022-05-18
  • [와인이야기]휴식 즐기며 마시기 좋은 샴페인 '당장 페이 브뤼'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당장 페이 브뤼는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6개 샴페인 중 하나다. 납품되는 5개 샴페인은 유명 샴페인 기업에서 만든 제품이지만 당장 페이 브뤼는 규모가 크지 않고 샴페인 양조도 제일 늦게 시작한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은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이 샴페인을 '휴일날 집 안뜰에서 휴식을 즐기며 마시기 좋은 샴페인'으로 소개하면서 유명해진 제품이다.


    아시아 최초의 세계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타사끼 신야는 한 와인 전문 잡지에서 당장 페이 브뤼를 '밝은 황금색 기포가 피어 오르고, 사과·체리 등 과일향에 쟈스민 꽃향, 석탄 같은 미네랄 향, 헤이즐넛 향이 조화를 이룬다'고 표현했다.

    그는 "입안에서는 매끄러운 기포의 자극 속에 부드러운 과일맛으로 시작해 퍼져가는 산미가 균형을 이루고 목 넘김 후에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이 샴페인은 가리비 구이 같은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포도를 가까이하며 살아온 사람들 걸작을 만들어내다
    폴 당장 & 피스는 솔레라 방식(각기 다른 품종과 빈티지를 선별, 블렌딩해 좋은 품질의 와인을 균일하게 만드는 방법)을 이용해 새로운 샴페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창업자인 폴 당장은 14세부터 포도재배의 일을 시작했다. 이후 다섯 명의 아들과 사위인 장 마리 페이와 함께 포도를 재배해 대형 유명 와인 회사들에 포도를 납품했다. 폴 당장은 샴페인 생산자였던 아버지 조셉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꼬뜨 데 바 중심부에 개성이 강한 마을인 셀 쉬르 우르스에 기반을 두고 샴페인 폴 당장&피스를 설립했다.

    샴페인 생산 노하우와 포도나무에 대한 애정은 후대에도 이어졌다. 샴페인에 사용될 가장 좋은 포도송이를 선택하기 위해 포도 수확을 수작업으로 실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양조 철학을 고수했고 대형 회사들에 견줄만한 고품질의 샴페인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1749년에는 영국 왕실 납품 허가권을 가진 제이 앤 비 회사에 발탁, '샴페인 J & B'라는 브랜드로 영국 왕실에 납품하기에 이른다.


    ◆설립 초기 그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가치, 양조 철학
    기본적으로 고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해서 양조 기술 확보가 문제였다. 하지만 폴 당장 & 피스는 당시 유명 회사들에 포도를 납품하는 동안 배운 것을 종합해 자신들만의 3가지 양조 철학으로 만들었다. 첫 번째는 우리가 흔히 마실 수 있는 논 빈티지 샴페인(N.V 로 표기된 샴페인)도 병 숙성을 다른 유명 샴페인 회사들처럼 최소 30개월을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논 빈티지 샴페인은 최소 2년 이상의 와인을 블랜딩 한다는 원칙이다. 세 번째는 볼륨감과 골격을 담당하는 피노누아, 샤프한 산도와 우아함을 담당하는 샤르도네, 풍성한 과일향을 담당하는 피노 므니에 등 3종을 모두 블렌딩 한다는 원칙이다.

    품종간 블랜딩으로 이들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가지 품종이 주는 특성을 살려서 풍부한 과일향과 볼륨감에 신선 상큼함의 균형미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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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게재일: 2022.01.14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