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친지. 친구와 동료 등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 덕담을 나누고 어울렸던 이들과도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이런 자리에 어울릴 만한 와인을 소개해드릴게요.
파티나 모임을 위한 와인이라면 첫번째로는 역시 샴페인을 웰컴주로 먼저 떠오릅니다.
펑! 따는 소리와 함께 힘차게 피어오르는 버블은 분위기를 돋우기에 안성맞춤이고 올해의 고민들을 싹 정리해주는 시간이 될 것인데요.
웰컴주로 소개해드릴 샴페인은.
파크 에 피스 카르트 오르 프리미에 크뤼 PAQUES & FILS CARTE OR 1ER
프랑스 >상파뉴
Tasting note. 테이스팅으로는 헤이즐넛 향이 먼저 느껴지며, 뒤이어 아카시아, 백합 향이 끝 부분에서 은은하게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힘있는 기포감과 함께 석류, 블루베리 과실류에서 느낄 수 있는 힘과 상큼함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산뜻하며, 생동감 넘친다.
샴페인을 처음으로 웰컴주로 시작하고 두번째 레드를 마셔야겠죠?
빌라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VILLA ANTINORI CHIANTI CLASSICO RISERVA
이탈리아 >토스카나 >키안티 클라시코
Tasting note. 아름답고 진한 붉은색. 오크와 톡 쏘는 듯한 페퍼향과 함께 시나몬, 정향의 스파이시한향과 함께 체리, 베리 등의 붉은 과일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쳐와 복합적인 느낌, 지속적인 피니쉬가 어우러진 와인으로 전반적으로 균형감이 훌륭한 와인이다.
마지막 세번째 와인까지 마무리로는
더 바이스 '더 하우스'카베르네 소비뇽
THE VICE 'THE HOUSE' CABERNET SAUVIGNON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Tasting note. 첫향에서 부터 느껴지는 아로마의 깊이와 풍부함은 의심할 여지없이 뉴 월드 와인임을 보여주며 , 첫 시음즉시 풀 바디감의 전형적인 나파 와인임을 알수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향과 풍부하며 입안 가득 꽉 찬 타닌감이 와인의 중심을 잡아주며 긴 여운으로 이어진다.시음 후 잔향에서 검은계열과실, 말린 꽃,모카, 시가 등의 향이 느껴진다.